토네이도와 허리케인은 미국에서 가장 흔하고 위험한 자연 재해 중 하나로 6월이면 본격적으로 그 시즌이 시작된다. 지난해 각 보험회사에 가장 큰 손실을 가져온 원인이기도 한 토네이도와 허리케인은 올해 Covid-19 으로 인한 인명 및 경제 피해와 맞물리면서 클레임 대응과 처리과정이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다.
주택보험의 경우 피해를 입은 건물, 개인 재산, 및 임시 거주 비용을 보상하며, 비지니스 보험의 경우에는 건물, 상업용 재산, 및 피해로 인해 발생하는 (정상적인 비지니스 업무의 방해로 인해) 순수익의 손실도 비지니스 인컴 항목으로 보상을 해 준다. 단, 주택 보험의 경우 집건물(Dwelling)을 포함한 개인 물건(Personal Property)에 대한 보상, 비지니스의 경우 빌딩이나 상업용 재산(Business Personal Property )에 대한 보상, 자동차의 경우에는 충돌 외 사고(Comprehensive)에 대한 보상 항목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홍수가 발생하면 피해 지역의 규모가 방대하고 그에 따른 피해금액도 엄청나기 때문에 일반 보험에서는 그 피해 보상을 제외 (Exclusion) 하고 있다. 이유는 홍수의 피해까지 일반 보험에서 보상해 주도록 하면 보험료가 많이 올라가게 될텐데, 특정 지역에만 필요한 홍수 보험을 필요하지 않은 지역의 가입자가 추가보험료의 부담을 끌어안는 것이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주택이나 빌딩이 홍수 위험지역에 있으면 필요에 따라 홍수 보험을 별도로 가입해야 한다. (가입은 지역 에이젼트를 통해 가능하다.) 홍수 위험이 낮은 지역에 있는 건물이라도 은행 등의 대출기관이 여전히 홍수 보험을 요구할 수 있다. 이 경우를 제외하고는 홍수 보험은 가입 후 30일이 지나야 효력을 발생한다.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급한 상황에서는 바로 가입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고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뜻하고 습한 공기의 상승으로 대기 상태에 따라 천둥,번개, 우박, 심한 바람과 비를 동반하는 허리케인과 토네이도는 해안선과 수백 마일 거리의 내륙에까지 엄청난 인명과 재산 피해룰 일으키고 있다. 따라서 기상 이변에 대비한 비상용 응급 키트를 사전에 준비하면 만약의 경우에 큰 도움이 되겠다.
비상용 응급 키트 준비하기
. 식수 및 생활용수 : 1인당 1갤런의 물을 최소 3일분 준비
이처럼 응급시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것과 동시에 본격적인 토네이도/허리케인 시즌이 시작된 만큼 바람,비,우박 그리고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를 대비해 현재 가입해 있는 보험을 점검하고 재정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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